뇌발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산 수송동 한의원 육아는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며칠 전 주일 예배를 마치고 차 안에서 아내를 기다릴 때였습니다. 7살 아들은 추운 날씨에도 창문을 내리고 노래를 부르고 계속 종알종알 쉴새 없이 떠들기 시작합니다. 간혹 앞자리 등받이를 흙뭍은 발로 툭툭 차기도 합니다. 예상보다 주일학교 마무리가 늦어지면서 아내를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내 아이의 사소한 행동에 예민해지며 큰 소리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내가 오고 나서도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으니 아내에게까지 툴툴대며 말합니다. 7살 아들의 흐느적거리며 부산한 모습을 보는 아빠의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활동량이 많고 한 시도 가만있지 않으려는 아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들은 왜 이렇게 집중하지 못하고 부산한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