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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의 기억

순창 강천사


정말 오랜만에 강천사에 다녀왔습니다. 추석연휴라 주차도 힘들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가는 시간보다 2배가 더 걸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비록 좀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길과 계곡, 나무들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아서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카들과 우리 아이들도 길에 있는 꽃잎, 나뭇잎, 나뭇가지, 돌들을 만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요. 부쩍자란 아이들 덕택에 왕복 2시간여 거리를 별 어려움없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긴 추석연휴가 다 지나갑니다.... 낼부턴 다시 일상이구요..^^
왠지모를 이 부담감은.. 바쁜 10월이 될 예정인데 힘을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