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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의 기억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추석연휴 첫날(?난 오늘부터 쉬었기때문에) 오랜만에 전주 시내(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아이들 옷 살것도 있고 오랜만에 전주 나들이도 할겸 나가봤는데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20대에는 참 많이도 다녔던 곳이기에 이런저런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전주 시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건 7-8년만인듯 합니다.

많은 가게들이 바뀌었지만 10여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샵들도 있네요.

사진에 나오는 함흥냉면집은 17년전 전주영화제 때도 다녀왔던 곳인데 여전히 영업중이었습니다.

그때 그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있게 먹고 나옴... 정겨운 고향에 온 느낌이라 더 따뜻했던 시간이었네요^^...